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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방사유정란 | 삶은계란 껍질이 잘 안까져요. |
페이지 정보작성자 곰서 작성일12-07-02 13:12 조회16,567회 댓글1건관련링크 |
안녕하세요,
최근에 청솔원자연장사란으로 삶은 달걀을 해서 아침을 먹고있는데여.. 맛의 차이는 너무나 확실해서
제가 여러 말씀 안드려도 아실테고,.,
문제는 기존달걀처럼 똑같이 10분 삶은후
냉수에 담궈서 까봐도,, 도무지 조각 조각 나서 까는게 너무 힘드네여.
그래도 기분은 좋은게 확실히 일반 계란과는 다르구나 하는 건데요.
일반 계란은 찬물에 식힌후 까보면 거의 한꺼번에 벗겨지지만 자연방사유정란은 어지간한
기술없이는 까기가 무척 힘들어요.
일반 계란 보다 껍질과 흰자 사이의 막이 마치 얆은 종잇장처럼 두껍던데요..
아마 그 이유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혹시 잘 까는 비법이 잇나요?
그리고 껍질과 흰자 사이의 막 두께가 건강한 계란의 척도가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일반란도 막이 있지만 두께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얇아서요..
감사합니다. 더운데 수고하세요. |
댓글목록
청솔원님의 댓글
청솔원 작성일
고생이 많으시네요.
너무 신선한 계란은 삶았을때 잘 까지지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삶을때 소금을 조금 넣고 삶으면
도움이 됩니다. 삶기전에 20분 정도 상온에 두시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
껍질에는 외피와 내피가 있는데 저희 계란은 두가지 다 확실한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주 젊은 닭님들이 낳았다는 것과 자유로운 생활 환경때문입니다.
삶은 계란이 정말 신선했는지는
잘랐을때 노른자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거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
신선도가 완전히 살아 있는 계란을 먹는데 그 정도의 수고는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농담이구요, 신선한 계란의 특징이니 이해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