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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imnim 작성일15-02-03 21:46 조회7,1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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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켜서 몇시간전에 받았어요.

깨서 후라이로 팬에 올리는 순간 딱 다른거 알겠어요.

노른자가 완전 쬐끄만데 오똑하고 탱글탱글해요. 껍질은 단단하구요.

살짝 부치다가 그냥 후루룩 먹어버렷네요.ㅋㅋㅋ

넘 신선하고 담백한 맛이예요.

그동안 서울에서 얼마나 실들시들한 계란을 먹었는지 알겠다는.

서울 촌놈으로 살고있구나 실감하게되네요.

근데 현대백화점에서 파는거 사먹은적 있는거같은데 이 식감은 아니었다고 기억하거든요?

제 느낌인데 농장에서 직접 사는게 훨 싱싱한것같아요.

전 농장에서 온다고 그래서 계란에 흙 지푸라기 같은거 뭍어있을줄알았는데 너무 깨끗하게 포장되어와서 놀랐답니다. ㅋㅋㅋㅋ

잘먹고 또 주문할게요~~^^

댓글목록

청솔원님의 댓글

청솔원 작성일 15-02-04 09:41

반갑습니다.

청솔원 농장주입니다.

남겨주신 후기 감사드립니다.

현대백화전에도 일요일 하루를 빼고는
매일 배송이 되고 엄격하게 관리가 되지만
때로는 매장에서 재고관리를 잘못해서 산란일이
조금은 지난 계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거래만큼 신선도를 간직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족하셨다니 저희도 마음이 좋습니다.

건강 잘 간수하시고 평안하세요.